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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시래깃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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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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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풍부한 영양을 가진 시래기>


 '겨울 무는 인삼만큼 좋다',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이런 속담이 있을 정도로 겨울 무는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무의 줄기와 잎 부분인 무청만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이 시래기다.

 대개 푸른 무청을 새끼로 엮어 말린 뒤 보관해 두었다가 볶거나 국을 끊이는 데 사용한다.


 시래깃국의 원재료인 무에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항산화효과가 있는 비타민C와 기형 예방 등에 좋은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여기에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혈압 조절에 좋은 칼륨도 풍부하다. 
 이런 무의 영양소는 뿌리보다 무청에 많다. 무청 100g당 칼슘 함량이 249㎎으로 뿌리(26㎎)보다 10배 가까이 많다. 무청을 말려 얻은 시래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다.

 특히 시래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