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정보]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는 5가지 음식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겨울에는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 관리법을 숙지하고 미리 질병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따라 단체급식에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저지방 고단백 ‘대구’
특히 비타민 A, D뿐만 아니라 DHA가 풍부해 시력과 피부 강화에 좋고 감기 예방,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대구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내서 탕으로 이용하거나 전 혹은 통으로 말려 포로 이용할 수 있다.
단백질과 함께 녹황색 채소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먹을 수도 있다. 특히 쑥갓, 배춧잎, 파와 같은 채소류와 궁합이 맞는다.
감기·식중독에 좋은 ‘생강’
습기를 없애고 딸꾹질을 하며 기운이 치미는 것과 숨이 차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적혀있다.
실제로 생강은 음식의 맛과 향을 더할 뿐 아니라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감기에 걸렸거나 배탈이 났을 때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오한, 발열, 두통, 가래 등에 효과가 있고 식중독에 의한 복통, 설사 증상 완화에 좋다.
이 외에도 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체온을 증가시키며 매운 성분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에 좋다.
감기 예방, 피로회복 효과 ‘귤’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졌다.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귤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10월경 생성되기 시작해 추운 겨울로 접어들면 더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구연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칼륨성분이 많아 고혈압을 예방한다.
또한, 비타민 P와 펙틴이 많아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고추 넣은 칼칼한 국물 인기
특히 고추나 고춧가루 양념을 한 칼칼한 국물은 매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추위를 잊게 한다.
이는 고추 특유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혈액순환 촉진으로 몸 속의 열을 올려주고 식욕 증진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추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돼 면역력 증강,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효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한편 하루 풋고추 2개면 비타민 C의 충분량을 섭취할 수 있다.
다양한 조리 가능 ‘부추’
특히 부추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은 물론 칼륨이 풍부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좋고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보면 부추 100g당 비타민 A는 0.5㎎, 비타민 C는 37㎎이 들어 있고 비타민 B1, B2도 풍부하며 식초와 결합하면 간 보호 및 피로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부추와 맛이 잘 어울리는 새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두부, 버섯 등을 같이 볶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 분비가 왕성해져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체온 높여주는 식재료들
이 외에도 대표적으로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에는 찹쌀, 호두, 단호박, 무, 인삼, 꿀, 계피, 마늘이 있다. 특히 계피는 수족냉증, 소화장애, 변비 등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